[미로의 뜰] 미로밴드 통기타 동아리 활동 > 현장스케치

미로의 뜰 통기타 동아리 미로밴드를 소개합니다.

두류1.2동 미로마을커뮤니티 센터 지하1층에서는 매주 수요일 저녁 지역주민들이 모여서 통기타를 배우고 있습니다.

중학생부터 대학생, 주부, 60대 어머니까지 다양한 구성원들이 모여 동네에서 뚱치땅치 기타를 치며 열심히 노래도 부르고 있습니다.

작년 11월 5명으로 시작한 미로밴드 모임은 어느덧 6개월이 지나 현재 12명까지 늘었습니다. 달서구청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도 선정되어 지역의 모범적인 동아리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역에서 재능기부로 통기타를 가르쳐 주시는 분과 주민들과 함께 활동을 기획하는 마을활동가(미로지기) 분들이 주축이 되어 동네에서 이웃들과 저녁시간 편안하게 노래도 하고 악기도 배우고,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져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아직은 걸음마 단계이지만, 차츰 실력을 늘려서 마을의 작은음악회도 개최하고, 지역 어르신들이 계신 경로당 봉사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미로마을 커뮤니티센터 미로의 뜰이 지역주민들에게 활력이 되는 악기동아리 모임의 보금자리가 되고, 주민 사랑방으로 역할을 해나갈 수 있어 뿌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