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6월 18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매월 격주 목요일 2시에 송현1동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을리더 양성을 위한 ‘도시재생대학’과 일상속 문화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생활예술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도시재생대학'은 6월 18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매월 격주 목요일에 진행되며 '가드닝과 업사이클을 통한 생태환경도시'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주요 프로그램은 도시농부, 마을여행, 환경교육, 업싸이클 문화체험을 통한 ‘생활예술학교’이다.

또한, 참여자들을 중심으로 마을의 다양한 이야기의 스토리텔링 작업을 위한 ‘로컬메신저’ 활동과 ‘송현1동 마을축제’ 등 주민주도 활동을 통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마을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송현1동 주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방문 및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송현동 ‘든․들 행복빌리지 조성사업’은 2019년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선정, 2022년까지 17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주거지지원형 도시재생사업이다.

‘든․들 행복빌리지 조성사업’은 ‘나이든 사람들과 나이들 사람들이 모두 행복한마을 조성’을 목표로 SOC 확충을 통한 노후 주거환경 정비, 창업지원시설 지원으로 일자리 창출 및 청년인구 유입을 유도한다.

또한, 든들C(culture)센터, 든들S(senior)센터 조성 등으로 문화․여가생활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주민참여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송현1동만의 특색있는 콘텐츠를 발굴하여 지속가능한 주민주도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뉴딜사업의 우수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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